천의 얼굴 김혜윤, '굿파트너 시즌2' 합류하나? 장나라X남지현 이어 새로운 호흡 예고

드라마 '굿파트너'가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새로운 얼굴과 함께 돌아온다. 기존의 주인공이었던 장나라가 계속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남지현은 시즌2에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배우 김혜윤이 합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굿파트너'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16부작 드라마다. 이혼 전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을 중심으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들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며 호평받았다. 특히 장나라는 동안 외모와는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변호사 연기를 선보이며 최고 시청률 17.7%를 기록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시즌2 제작이 확정되자 팬들의 기대는 컸으나, 시즌1에서 장나라와 함께 신입 변호사 한유리 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남지현의 불참 소식은 아쉬움을 남겼다. 두 사람의 워맨스 케미스트리는 '굿파트너'의 또 다른 인기 요인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혜윤이 남지현의 바통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 등 다수의 작품에서 상대 배우와 탁월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과연 장나라와 김혜윤이 어떤 새로운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김혜윤은 이미 2026년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과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랜드' 스케줄을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라, 최종 합류 여부는 더욱 주목될 전망이다.

김혜윤의 합류 소식에 팬들은 "김혜윤 배우님 너무 기대돼요! 장나라 배우님과 꼭 함께 해주세요!" "남지현 배우님도 아쉽지만, 김혜윤 배우님이면 새로운 시너지가 폭발할 듯" "'굿파트너' 시즌1 진짜 재밌게 봤는데 시즌2도 꼭 본방사수할게요!"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