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선, 박병은 '밥 사준다는 말 자존심 상해 거절' 발언에 '제일 많이 얻어먹었어!' 통쾌한 반박
Eunji Choi · 2025년 11월 5일 11:27
배우 김희선이 동료 배우 박병은이 자신과의 식사 자리를 거절했다는 발언에 대해 유쾌하게 반박했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한 김희선은 한혜진, 진서연과 함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고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희선은 “먼저 내가 누구를 좋다고 말하는 게 되게 자존심 상하게 생각했던 때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나래는 박병은이 ‘나래식’에 출연해 김희선과의 일화를 언급했던 것을 전했다. 박병은은 중앙대학교 선배인 김희선이 밥을 사주겠다고 했을 때 ‘자존심이 상해서 안 따라갔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김희선은 “뭐래! 제일 많이 얻어먹었어!”라고 박병은의 발언을 즉각적으로 부정하며 “스쿨버스도 같이 타고 내리면 방배동 쪽에 내리는데 얼마나 술집이 많아, 끝까지 따라다녔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희선은 박병은의 발언에 속이 풀리는 듯 맥주를 찾아 출연자들과 함께 시원하게 맥주잔을 부딪혔다. 이날 김희선은 결혼 생활과 TV조선 새 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티즌들은 "김희선 너무 웃겨요! 박병은 꼼짝 못 하네", "역시 쿨한 언니, 사이다 발언 최고", "두 분 케미 장난 아니네요. 방송 꼭 챙겨봐야겠어요"라며 김희선의 유쾌한 반박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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