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 25세 기성용과의 결혼 당시 '의젓함'에 반해… "든든한 사람이라 느꼈다"
Doyoon Jang · 2025년 11월 5일 11:29
배우 한혜진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그의 성숙함에 반했던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혜진은 지난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해 김희선, 진서연과 함께 결혼과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이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결혼했음을 언급하며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한혜진은 “남편이 사실 25살에 결혼을 했다”고 밝혔고, 이에 김희선은 “너 나빴다”고 말하며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혜진은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당시 기성용이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한혜진은 “사회생활을 일찍 해서 그런지 몰라도 되게 의젓하고 마인드가 되게 성숙하고 자기 일에 되게 프로페셔널하더라”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기성용의 그런 모습을 보며 “나이는 어리지만 같이 한 가정을 일구고 살아갈 만한 든든한 사람인 게 느껴졌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연애 6개월인가 하고 금방 결혼했다”고 덧붙이며, 자신과 김희선, 진서연 세 배우 모두 초고속으로 결혼했다는 공통점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혜진은 8살 연하인 축구선수 기성용과 2013년 7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시온 양을 두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25살에 결혼이라니 정말 대단하다", "기성용 선수 정말 어릴 때부터 성숙했네", "두 분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과 응원을 보냈습니다.
#Han Hye-jin #Ki Sung-yueng #Kim Hee-sun #Jin Seo-yeon #Narae's 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