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싱가포르 매거진 커버 장식…‘명품 슈트핏’ 공개에 팬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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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싱가포르 매거진 커버 장식…‘명품 슈트핏’ 공개에 팬들 ‘감탄’

Jisoo Park · 2025년 11월 5일 11:40

축구 스타 손흥민(33·LAFC)이 패션 매거진 로피시엘(L’OFFICIEL) 싱가포르 11월 호 커버를 장식하며 그의 뛰어난 슈트핏을 공개했다.

5일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당 매거진의 커버 사진과 화보 컷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흥민은 그레이 핀 스트라이프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화보에서 손흥민은 블랙 터틀넥과 핀 스트라이프 재킷을 매치한 시크한 스타일부터 화이트 니트 스웨터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그의 ‘슈트핏’은 팬들 사이에서 ‘미쳤다’는 찬사를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지난 8월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짧은 기간 동안 MLS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악하며 ‘쏘니 효과’를 증명했다. 그는 정규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비록 ‘올해의 신인상’ 수상은 불발되었지만, 신인상 투표에서 2위에 오르며 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정규리그에 이어 MLS 컵 플레이오프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은 계속됐다.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LAFC는 11월 A매치 휴식기를 가진 뒤 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또한, 손흥민은 14일과 18일 각각 볼리비아, 가나와의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 주장으로 나선다.

“손발이 퇴갤할 정도로 잘생겼다”, “옷걸이가 좋으니 뭘 입어도 명품이네”, “우리 흥민이 패셔니스타 다 됐네” 라며 그의 외모와 패션 센스를 칭찬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LAFC에서의 활약에 대해 “역시 쏘니, MLS에서도 통하는구나”라며 격려하는 반응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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