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군 복무 중에도 'ARS 앨범 홍보'…번호 오입력 피해에 소속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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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군 복무 중에도 'ARS 앨범 홍보'…번호 오입력 피해에 소속사 사과

Yerin Han · 2025년 11월 5일 12:32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군 복무 중에도 팬들과 특별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차은우는 입대 전 준비한 미니 2집 ‘ELSE’ 발매 기념 ARS VOICE #1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 콘텐츠는 팬들이 특정 번호로 전화를 걸면 차은우의 사전 녹음된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일부 팬들이 ARS 번호 ‘070-8919-0330’을 잘못 입력하여 다른 곳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소속사 판타지오가 공식 사과에 나섰다.

판타지오는 5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ARS VOICE #1 콘텐츠 관련 안내드린다”며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번호를 잘못 입력해 다른 곳으로 연락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용 시 정확한 번호로 걸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달드립니다”라며 의도치 않은 피해에 대해 사과했다. 차은우는 ARS 메시지를 통해 “여보세요? 나 은우야. 잘 지냈어? 혹시 내 소식 들었어? 내가 누구야, 내가 다 미리미리 준비해놨다고, 내 앨범 어때? 기다려지지? 나도 많이 기다려줘, 다음 주에 또 전화할 테니까 밥 잘 챙겨 먹고 내 생각 많이 하고 있어 보고 싶다”는 다정한 메시지를 전했다.

차은우의 군 복무 중에도 이어지는 팬 사랑에 많은 팬들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번호 오입력 실수에 대해서는 "괜찮다", "아무 일 없을 거예요"라며 소속사를 안심시키는 댓글들도 이어졌다.

#Cha Eun-woo #ASTRO #ELSE #Fantag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