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초호화 산후조리원 공개...최고 5천만원 '억 소리 나는' 가격에 놀라움

배우 이시영이 둘째 딸 출산 소식과 함께 최고 5천만원에 달하는 초호화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시영은 지난 5일 개인 SNS를 통해 득녀 소식을 전하며, 딸을 품에 안은 사진과 산후조리원에서의 회복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이시영이 선택한 산후조리원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D조리원으로, 국내 최고가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2주 이용료는 최저 12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최고가는 5천만원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고가 산후조리원은 소수의 프리미엄 시설과 함께 연예인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앞서 현빈-손예진, 이병헌-이민정, 연정훈-한가인, 지성-이보영, 박신혜-최태준, 장동건-고소영 등 수많은 톱스타 부부들이 이 조리원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희선, 김성주, 태양-민효린, 션-정혜영 등도 이곳을 거쳐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개인 정원, 스파, 피부과 시설까지 갖춰 외부 접촉 없이 프라이빗한 회복을 원하는 스타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시영은 2017년 결혼 후 첫째 아들 정윤 군을 얻었으나, 지난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7월, 이혼 과정 중에도 둘째를 위해 준비했던 냉동 배아를 이식하여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전 남편은 배아 이식에 동의하지 않았으나, 이혼 후에도 두 아이의 생물학적 친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시영 씨, 둘째 득녀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산후조리원 가격 보고 입이 떡 벌어졌네요', '역시 연예인은 다르네요. 회복 잘 하시고 좋은 활동 보여주세요', '씁쓸하지만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