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영, 둘째 딸 득녀…소속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Jihyun Oh · 2025년 11월 5일 13:12
배우 이시영이 최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5일 밤 OSEN에 "이시영 배우가 최근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새 생명을 맞은 이시영 배우는 충분한 건강 회복 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시영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시영은 출산 당일 저녁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둘째 딸 씩씩이(태명)의 탄생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녀는 병원에서 갓 태어난 아이를 안고 찍은 사진과 조리원에서의 근황 사진 등을 공개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앞서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첫째 아들 정윤 군을 얻었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인 지난 3월 전 남편과의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둘째를 잉태하기 위해 냉동해 뒀던 배아의 폐기 시한이 다가오자,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배아를 이식하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 7월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렸을 당시, 전 남편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으나 생물학적 친부로서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시영의 둘째 득녀 소식에 누리꾼들은 "건강하게 출산해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축하합니다!"라며 축복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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