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APEC 무대 앞두고 '긴장'… 노홍철 등장에 '깜짝'
Minji Kim · 2025년 11월 5일 22:15
월드 스타 지드래곤도 APEC 정상들의 앞에 서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OfficialGDRAGON'에 공개된 영상 'GD의 하루'에서는 지드래곤이 APEC 행사장에 도착해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지드래곤은 “정확히 1년 만에 라이브 방송으로 복귀하는데 APEC 무대에 오른다”며 백스테이지로 향했다. 행사장에서 검문을 받던 중 갑자기 노홍철이 나타나 “에이요, 검색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장난스럽게 말을 걸었다.
예상치 못한 노홍철의 등장에 지드래곤은 깜짝 놀라며 “왜 있어요”라고 되물었다. 그는 노홍철의 모습을 보고 “존 트라볼타인 줄 알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본격적인 무대 준비에 앞서 지드래곤은 “나도 모르게 당황할 수 있잖아”라며 “눈이 마주치면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하며 긴장감을 내비쳤다.
그는 갓과 선글라스를 착용하려 했으나, 스태프의 조언에 따라 선글라스를 벗고 무대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역시 지드래곤,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당황하는 모습이 인간적이다', '노홍철과의 케미가 재미있다', 'APEC 무대에서의 지디 모습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G-Dragon #Noh Hong-chul #APEC #GD's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