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여왕’ 최연매, 영업이익 절반 사회 환원…'나눔' 경영 철학 깊은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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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여왕’ 최연매, 영업이익 절반 사회 환원…'나눔' 경영 철학 깊은 울림

Haneul Kwon · 2025년 11월 6일 00:01

‘알로에 여왕’으로 불리는 최연매 대표가 자신의 경영 철학인 '나눔'을 실천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5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국내 알로에 대중화를 이끈 김○문알로에의 최연매 대표가 출연해, 눈물과 열정으로 일궈낸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최 대표는 2005년 세상을 떠난 창업주이자 남편인 故김정문 회장의 뒤를 이어 2006년부터 20년째 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1975년 설립되어 ‘이름 자체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던 회사는 창업주의 투병과 함께 부도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최 대표는 ‘사모님’이라는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직접 경영 일선에 나섰지만, 차가운 시선과 조롱에 맞서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어려움을 극복했고, 10년 만에 400억 원의 빚을 모두 청산하며 연 매출 1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로 회사를 재도약시켰습니다.

회사를 살리기 위해 전국 대리점을 돌며 진심으로 호소하고, 기밀문서까지 공개하며 신뢰를 쌓았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회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홈쇼핑 진출과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최 대표는 현재도 남편이 남긴 ‘나눔’의 경영 철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위치한 국내 최대 알로에 농장을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영업이익의 5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만만 생명운동’과 알로에 묘목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건물 모으다 호텔까지 사버린 학교 부자’ 육광심 편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됩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최연매 대표님 정말 대단하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이야기다',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최 대표의 경영 철학과 헌신에 깊은 감명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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