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우진, 에이스팩토리와 새 출발…‘천의 얼굴’ 믿음직한 행보 이어간다
배우 조우진이 10년간 함께 했던 유본컴퍼니를 떠나 에이스팩토리와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5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에이스팩토리는 배우 조우진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그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에이스팩토리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조우진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그가 더욱 다채로운 작품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우진은 그동안 영화 ‘내부자들’, ‘남한산성’, ‘1987’, ‘국가부도의 날’, ‘킹메이커’, ‘외계+인’ 1, 2부, ‘하얼빈’, ‘사마귀’, ‘보스’와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수리남’, ‘강남 비-사이드’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압도적인 연기력과 선악을 자유롭게 오가는 넓은 캐릭터 소화 능력으로 관객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천의 얼굴’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최근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에서는 은퇴한 전설적인 킬러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을, 영화 ‘보스’에서는 액션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유쾌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24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천의 얼굴’ 조우진이 에이스팩토리와 함께 펼쳐갈 새로운 연기 여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에이스팩토리는 이종석, 이준혁, 염혜란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네티즌들은 “조우진 배우님, 어디 가시든 응원합니다! 에이스팩토리와 좋은 시너지 내시길”, “믿고 보는 배우인데,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지 너무 기대돼요!”, “새 소속사에서도 ‘천의 얼굴’답게 장르 불문하고 멋진 연기 보여주세요!”라며 환영과 기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