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전참시' 컴백 지현우, 침대-스마트폰 공개... '선비 라이프' 근황은?

배우 지현우가 5년 만에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한다.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참시’ 372회에서는 지현우의 근황이 공개된다. 특히 5년 전 바닥에 요를 깔고 자던 모습과는 달리, 이사한 집에는 침대와 빔프로젝터 등 새로운 물건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또한, 3G폰을 사용하던 ‘NO물욕러’ 이미지를 벗고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시청하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지현우는 아침 햇살 속에서 다산 정약용의 명언 일력을 필사하며 평온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3년째 매일 정약용의 명언을 필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현우는 산책하며 명상을 하거나 스트레칭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등 ‘선비 라이프’를 이어갔다. 또한, 산세권으로 이사한 그는 등산과 야외 운동을 즐기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등산 중 만난 팬들과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은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4년부터 22년째 함께하고 있는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인 김병성 대표와의 깊은 우정도 공개된다. 역대 ‘전참시’ 출연자 중 최장기 인연인 두 사람은 순댓국집에서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현우 같은 배우를 양성하고 싶어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지현우 드디어 컴백!', '5년 전이랑 달라진 모습 기대된다', '스마트폰 쓰는 거 신기하네ㅋㅋ', '지현우 매니저님과의 우정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