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건 마클, 8년 만에 배우 복귀 초읽기…할리우드 복귀작은 '프렌즈'?
Yerin Han · 2025년 11월 6일 01:36
영국 왕실을 떠나 할리우드 활동 재개를 예고했던 메건 마클이 8년 만에 연기 복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메건 마클이 릴리 콜린스, 브리 라슨 등과 함께 영화 ‘클로즈 퍼스널 프렌즈’ 출연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영화는 유명 커플과 일반인 커플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메건 마클은 극 중 자신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로스앤젤레스 패서디나의 아마존 MGM 스튜디오에서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스튜디오 관계자는 “메건에게는 엄청난 순간이자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며, “수많은 제안이 있었지만 이 작품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조심스럽게 복귀를 즐기고 있으며, 제작진 모두가 그녀의 출연에 대해 극도로 비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건 마클의 복귀는 남편인 해리 왕자 역시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메건 마클은 ‘리멤버 미’, ‘위험한 상사’ 등의 영화와 드라마 ‘슈츠’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해리 왕자와의 약혼 후 ‘슈츠’에서 하차하며 “새로운 장이 열렸다. 제 역할을 다했다고 느끼고 매우 자랑스럽다. 이제는 해리와 한 팀으로 함께할 때”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돌아오는구나!', '슈츠 때부터 좋아했는데 기대된다', '왕실 나와서 연기하는 건가? 응원한다' 등 메건 마클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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