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소리, 장준환 감독과 '둘째 계획' 깜짝 발표…'각집부부' 출산 장려 프로 되나?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각집부부'에서 배우 문소리와 영화감독 장준환 부부가 둘째 계획을 깜짝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오후 8시 방송된 '각집부부'에서는 문소리·장준환 부부와 김민재·최유라 부부가 함께 첫 부부 동반 모임을 가졌습니다.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아내들이 외출한 사이, 남편들만 남아 순식간에 대혼돈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땀 흘리며 땅을 파는 힘든 '노동 데이'를 보내는 가운데, 육아까지 병행해야 하는 현실 육아의 고충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김민재는 옷을 벗어 던지고 뛰어노는 아들 때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남편들이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동안 아내인 문소리와 최유라는 '해방 데이'를 만끽했습니다. 시티뷰가 펼쳐진 5성급 호텔에서 여유로운 마사지를 받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빈티지숍 쇼핑까지, 마치 친자매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편들이 아내들을 애타게 기다리던 그때, 문소리와 최유라가 귀가했습니다. 함께 모여 앉아 웃음꽃을 피우던 중, 장준환 감독이 “우리 연두 동생 만들까요?”라고 폭탄 선언을 해 스튜디오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문소리 역시 “어떻게 내 마음을 알고”라며 남편의 손을 잡고 화답했습니다.
이러한 장 감독의 발언에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김정민은 “‘각집부부’가 본격 출산 장려 프로그램이 되는 것 아니냐”고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제작진은 “김민재의 진심 어린 가족 이야기에 이어, 이번 회차에서는 제주에서 펼쳐진 남편과 아내의 ‘노동 데이’와 ‘해방 데이’가 시청자들에게 대리 힐링과 공감, 그리고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연두 동생이라니, 너무 기대된다!", "문소리, 장준환 감독 진짜 보기 좋아요", "육아하는 아빠들 모습 완전 공감되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