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계 스타 총출동, 제9회 하늘빛프로젝트 성료... 아이들의 꿈 응원
배우, 가수, 매니지먼트 관계자, 사회적 기업가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제9회 하늘빛프로젝트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하늘빛프로젝트'는 문화·엔터테인먼트 전문가들과 봉사자들이 선한 뜻을 모아 진행하는 비영리 자선 행사로, 국내외 어려운 아이들을 지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꿈장학금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성유리, 강풀 작가, 장희진, 고보결, 이세희, 려운, 김동희, 윤혁준, 가수 한희준 등이 애장품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지체·뇌병변·중복 장애를 가진 다림 아티스트들의 작품 전시, 탄자니아 고등학교 설립을 돕는 '프라미스 워커' 프로젝트, 청소년 자립을 지원하는 '꾸미준' 등 다양한 의미 있는 활동들이 함께했다.
일일 바리스타와 판매자로 나선 윤성수, 김유리, 고보결, 이태영, 이린지, 권주안 등의 배우들과 이세희, 한희준, 키디비, 한지웅, 박소윤, 은예솔 등 스타들이 바자회 물품 판매를 도왔다. 뮤지컬 배우 선우, 임혜진, 배윤경, 박인영 등도 현장을 찾아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착한 소비'를 독려했다.
이 외에도 이일화, 유이, 함은정, 위라클 부부, 려운, 이은형, 윤주만, 카이, 범키 등 수많은 스타들이 응원 메시지와 인증 사진을 보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하태선 단장은 "모든 참여자들이 한마음으로 '선한 빛'을 보여주며 따뜻한 행사가 되었다"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수익금은 공동생활가정 '한울그룹홈'과 탄자니아 고아들을 돕는 '헤브론농원 그룹홈'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행사네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멋진 활동입니다.',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이 느껴져 감동이에요.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