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사뮈, 하반기 EP '양' 발매… 정규 2집 향한 여정 이어간다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내면을 포착하는 아티스트 사뮈(Samui)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EP를 발매하며 팬들과 만난다.
사뮈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EP '양'을 공개한다. '양'은 오는 2024년 발매 예정인 정규 2집 '비균형'의 두 번째 파트로, 상반기에 발매했던 EP '음'에서 시작된 균형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된 앨범 커버 이미지는 '음'과의 연결성을 보여주며, 밖에서 새어 들어오는 빛의 이미지가 앨범이 지닌 분위기를 암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타이틀곡 '고백'은 그리움의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결혼식 현장을 배경으로 사뮈가 '고백'을 열창하는 모습을 담았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사뮈의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은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사뮈는 5년 만의 정규 2집 '비균형' 발매에 앞서, 첫 번째 이야기인 '음'을 상반기에, 두 번째 이야기인 '양'을 하반기에 연이어 발매하며 독보적인 음악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016년 EP '새벽 지나면 아침'으로 데뷔한 사뮈는 2020년 정규 앨범 '농담'을 포함해 꾸준히 싱글과 EP를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사뮈는 같은 이야기라도 특별하게 들리게 만드는 목소리로, 자신만의 통찰력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내면을 포착해 음악에 담아낸다. 그의 음악은 때로는 폭발적인 사운드로, 때로는 최소한의 편성으로, 때로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사뮈의 EP '양'은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음악 팬들은 '드디어 나왔다!', 'EP 음이랑 이어지는 스토리라니 벌써부터 기대돼', '사뮈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아' 등 새로운 앨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