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석호, 10년 만의 귀환 '터키 블루스'… 3년 만에 연극 무대 복귀
Jisoo Park · 2025년 11월 6일 05:02
배우 전석호가 3년 만의 연극 무대에 오른다.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터키 블루스'에 출연을 확정 지은 것.
이번 작품은 전석호가 초연부터 함께 해온 연극으로, 약 10년 만에 재공연되는 레퍼토리다. 2013년 초연부터 2016년까지 이어진 연우무대의 여행 연극 시리즈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전석호는 극 중 터키로 여행을 떠나 어린 시절 기억을 되짚는 '임주혁' 역을 맡는다. 그는 2022년 '클럽 라틴' 이후 3년 만에 관객과 만난다.
또한, 자신만의 콘서트를 열어 음악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는 '김시완' 역에는 전석호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배우 김다흰이 10년 만에 함께 한다.
전석호는 “저희만의 색깔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객 여러분도 같이 저희 색깔에 취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석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오징어 게임' 등 다수의 OTT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전석호 배우님 연극 복귀 너무 기다렸어요!', '킹덤, 오징어게임에서 존재감 대단했는데 연극도 기대됩니다', '10년 만의 재회라니, 두 분의 케미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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