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차은우, APEC 만찬서 만남 공개…훈훈 투샷 화제
Seungho Yoo · 2025년 11월 6일 05:50
가수 지드래곤과 배우 차은우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공식 환영 만찬에서 만나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지드래곤의 유튜브 채널에는 ‘GD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APEC 행사 참석차 경주를 찾은 지드래곤이 차은우와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군복 대신 정장을 입고 사회를 맡은 차은우는 지드래곤을 발견하자마자 ‘칼각 경례’로 인사하며 예를 갖췄다. 이에 지드래곤은 웃으며 차은우의 손을 잡고 포옹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앞서 차은우와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열린 APEC 정상 공식 환영 만찬에서 각각 사회와 문화공연을 맡아 K팝의 위상을 높였다. 차은우는 뛰어난 영어 실력과 함께 ‘얼굴 천재’다운 비주얼로 행사를 빛냈고, 지드래곤은 약 10분간의 공연으로 K팝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보여줬다.
특히 갓을 쓰고 등장한 지드래곤의 무대에 일부 정상과 수행원들이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7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해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 일병으로 복무 중이다. 차은우는 오는 21일 미니 2집 ‘ELSE’를 발매할 예정이다.
한국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만남이라니, 비주얼 쇼크다", "APEC에서 K팝 대표로 활약하는 모습 보기 좋다", "차은우 군 복무 중에도 빛나는 외모, 지드래곤 역시 여전히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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