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아트비전, 한중 협력 'K팝 캠프' 출범...글로벌 K팝 인재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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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아트비전, 한중 협력 'K팝 캠프' 출범...글로벌 K팝 인재 양성 나선다

Hyunwoo Lee · 2025년 11월 6일 07:15

KBS아트비전이 중국 STAR DREAM, 한국 소금빵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KBS아트비전 KPOP CAMP'를 공식 출범시킨다.

지난 22일 KBS별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꿈과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문화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K팝을 중심으로 차세대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한중 청소년 간의 건강한 문화 교류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KBS아트비전 KPOP CAMP'는 2026년 1월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총 16일간 동서울대학교와 KBS아트홀(예정)에서 진행된다. K팝 댄스, 보컬, 무대 연기 등 전문적인 교육 과정이 제공되며, 중국 참가자 모집은 STAR DREAM이, 한국 운영은 소금빵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동서울대학교 K팝 학과는 교육 운영을 지원하며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의 피날레 쇼케이스는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한국과 중국에서 꿈을 안고 온 미래 K팝 스타 지망생들의 열정과 성장 스토리를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위원으로는 KBS아트비전 유지철 이사, 이철웅 국장, KBS 예능 PD, 동서울대 김성현 학과장, 석진욱 교수, YG, SM, HYBE 출신 아크이엔티 장지민 대표, 스포츠서울 임재청 부장, 2세대 걸그룹 출신 가수 준키(JYUNKY)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KBS아트비전 측은 “이번 캠프를 단순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글로벌 K팝 산업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향후 전 세계 K팝 팬들의 교육, 체험, K-문화, 커뮤니티, 관광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콘텐츠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첫 캠프에는 중국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하며, 2026년 여름에는 200~300명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K팝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생긴다니 기대된다', '한중 교류가 활발해지면 좋겠다', '앞으로 어떤 글로벌 스타가 탄생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캠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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