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나라, '조각도시'서 파격 변신! '우비남'으로 강렬한 존재감 각인
배우 배나라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에서 전에 없던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지난 5일 공개된 '조각도시' 3화에서 배나라는 '우비남' 역을 맡아 비밀스러운 존재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예상치 못한 전개 속에서 처음 등장한 그는 피로 흥건한 장소에 놓인 시체와 요한(도경수 분)의 지시에 따르는 듯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신발에 묻은 피부 조각을 아무렇지 않게 털어내는 장면은 섬뜩함을 선사하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이후 의료진으로 위장해 교도소에 잠입, 태중(지창욱 분)을 특정하는 치밀함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4화에서는 요한에게 '30분 후면 끝납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자를 보내며 두 사람의 관계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습니다.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되는 '조각도시'에서 배나라는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잊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서 넷플릭스 'D.P. 시즌2'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배나라는 '약한영웅 Class 2', '당신의 맛'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우주메리미'에서는 백상현 역으로 냉철함과 인간미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까지 캐스팅되며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나라의 '조각도시' 속 파격적인 연기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짜 소름 돋는다', '우비남 정체 뭘까?', '짧은 등장에도 존재감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