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성, '태풍상사' 액션씬 촬영 고충 토로 “태풍 팬들이 날 싫어하겠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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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성, '태풍상사' 액션씬 촬영 고충 토로 “태풍 팬들이 날 싫어하겠구나 싶었다”

Jisoo Park · 2025년 11월 6일 09:56

‘태풍상사’에서 빌런 표현준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무진성이 드라마 속 격투신 촬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tvN DRAMA 채널에 지난 6일 업로드된 ‘해명해 말표이! 표현준 시점으로 보는 태풍상사 1-8화 코멘터리’ 영상에서 무진성은 자신의 캐릭터 별명에 대해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해명해 말표이’를 ‘환영해 말표이’로 들었다”며, “주변에서 별명이 ‘말표이’, ‘표발놈’이라고 알려줘서 알고 있었다. 아직 큰 잘못을 저지르기 전인데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드라마 초반 강태풍(이준호 분)과 편의점에서 격투를 벌이는 장면, 일명 ‘날아차기 씬’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무진성은 “실제로 태풍이와 직접 붙는 장면은 없었다. 현준이는 항상 태풍이에게 약간의 겁을 먹고 있다”며, “액팅적으로 잘하고 잘 맞는 편이라 최대한 위험하지 않게 촬영했다. 제가 본체는 착하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어 그는 “안 그래도 그 장면 촬영할 때 ‘태풍이 팬분들이 나를 많이 싫어하겠구나’라고 직감했다”고 덧붙여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에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8회는 전국 가구 평균 9.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펀덱스(FUNdex) 발표 10월 5주차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올라 2주 연속 정상을 지켰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권) 부문에도 3주 연속 진입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무진성의 솔직한 발언에 누리꾼들은 “이준호 팬들도 무진성 배우 좋아할걸요?”, “액션신 진짜 멋있었어요! 연기 디테일 최고”, “표현준 캐릭터 매력 넘쳐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연기를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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