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 데뷔 30주년 투어 'The Originals' 성료… 감동과 환희의 30년
가수 김종국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투어 콘서트 ‘The Original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열정적인 함성 속에서 김종국의 30년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감동적인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김종국은 “1995년 데뷔 이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 웃고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진심을 담아 소감을 전했습니다.
특히 ‘한 남자’, ‘사랑스러워’, ‘제자리 걸음’ 등 그의 대표곡들이 울려 퍼질 때마다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하며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콘서트 현장에는 오랜 친구인 배우 차태현과 예능 동료 양세찬, 래퍼 쇼리, 조나단, 마선호, 박민철 변호사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참여해 김종국의 3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최근 컨디션 난조와 몸살 증세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강행한 김종국은 “전석 매진 소식에 오히려 힘을 얻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쇼리 역시 “형이 몸이 좋지 않음에도 완벽하게 공연을 마쳤다. 정말 대단하다”며 그의 열정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김종국의 ‘The Originals’ 투어는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응원까지 받으며, 데뷔 30년의 여정을 함께한 팬들과 새로운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김종국은 “앞으로도 꾸준히, 진심으로 노래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팬들에게 오랜 인연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팬들은 '30년 동안 한결같이 멋진 김종국 콘서트 최고!', '아프면서도 완벽한 무대라니 역시 가수 김종국!', '동료들과 함께 축하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라며 그의 열정과 감동적인 무대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