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결혼 후 첫 30주년 콘서트 성료! 차태현 등 절친 총출동 '의리 콘서트'

가수 김종국이 결혼 후 첫 무대이자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유산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절친한 동료인 차태현, 양세찬, 조나단, 쇼리, 마선호, 그리고 박민철 변호사까지 총출동하며 진정한 '의리 콘서트'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무대에 앞서 차태현은 김종국과의 30주년을 축하하며, "배우들은 30주년을 해도 특별한 것이 없는데, 가수들은 이렇게 팬들과 축하할 수 있어 부럽고 멋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서로 의지하며 버텨온 것이 대견하다"며 "이제 유부남이 된 첫 콘서트이니 제2의 인생도 지금처럼 멋지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차태현은 축하 공연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박민철 변호사 또한 "올해 정말 큰일이 많았다. 지금부터가 새로운 시작이다. 60살 되는 30주년에도 파이팅하자"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김종국은 최근 "차를 새로 바꿨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늘 카니발만 타다가 이번엔 좋은 차로 바꿨다. 리뷰는 못하겠지만 그냥 아주 좋다"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팬들에게 "나는 추억을 선물할 사람"이라며 "음악 활동을 자주 하진 않았지만, 내 노래가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 한 조각으로 남길 바란다"는 진심을 전했다.

이번 '유산소 콘서트'는 김종국의 지난 30년과 새롭게 시작되는 그의 인생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기억될 것이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9월 5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팬들은 "결혼하자마자 30주년 콘서트라니 대단하다", "김종국 파이팅! 앞으로도 행복한 음악 활동 이어가길 바란다"며 김종국의 새로운 시작과 30주년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