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유퀴즈'서 가짜뉴스 정면 돌파… "생존 신고하러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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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유퀴즈'서 가짜뉴스 정면 돌파… "생존 신고하러 나왔습니다"

Eunji Choi · 2025년 11월 6일 11:02

방송인 박미선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근황을 전했다.

최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 등장한 박미선은 직접 인터뷰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가짜 뉴스가 너무 많다. 생존 신고 하러 나왔다”고 말하며,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짧은 머리에 담담하면서도 밝은 미소를 띤 박미선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앞서 박미선은 올해 초부터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하차 및 유튜브 활동 중단으로 인해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 중이지만 심각한 투병은 아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건강하게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박미선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너무나 귀하고 행복하다”며 “아들이 만들어준 눈사람 덕분에 크게 웃었다.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약 10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선 박미선은 ‘유퀴즈’를 통해 직접 루머를 일축했다. 특히 유재석과의 인연에 대해 “방송을 함께하면 정말 많이 배운다”고 언급했으며, 유재석은 과거 ‘해피투게더’ 시절 박미선의 별명이 ‘박일침 누나’였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현재 유방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유퀴즈’ 출연을 통해 “잘 지내고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건강한 모습을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박미선의 깜짝 등장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보니 더 반갑다”, “가짜뉴스 신경 쓰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얼굴 보니 마음이 놓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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