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신혼여행 중 결혼반지 분실 소동… "제발 주작이었으면"

Article Image

곽튜브, 신혼여행 중 결혼반지 분실 소동… "제발 주작이었으면"

Jihyun Oh · 2025년 11월 6일 11:57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신혼여행 중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곽튜브의 유튜브 채널에는 '믿을 수 없는 나의 신혼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영상 속 곽튜브는 홀로 떠난 신혼여행의 시작을 알리며 "아내가 임신 중이라 지금이 가장 안정기라 꼭 가고 싶었다"고 여행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남프랑스 니스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파리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곽튜브는 다급하게 "망했다!"를 외쳤습니다. 바로 커플링을 니스 숙소에 두고 온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것인데요. 그는 "잘 때 빼놨다가 그대로 두고 나왔다"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아내는 "결혼반지를 왜 빼놨냐"며 황당해하면서도 "오삼아, 니 아빠가 이렇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다행히 곽튜브는 숙소 측의 도움으로 반지를 되찾았지만, 토요일이라 바로 받지 못하고 한국으로 택배 배송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내는 "이것도 나중에 보면 추억이다"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주작이었으면 좋겠다", "임신 중 아내 앞에서 반지 잃어버리다니", "그래도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 등 유쾌하면서도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결혼반지 분실 소동으로 잠시 소란스러웠던 신혼여행이었지만, 결국 사랑과 웃음으로 마무리된 곽튜브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곽튜브는 지난해 10월 결혼했으며, 현재 아내는 2세 임신 중입니다.

네티즌들은 "곽튜브는 역시 방송천재다", "이런 실수마저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능력!", "결혼반지 없어도 아내 사랑만 있으면 되죠!" 등 그의 재치 있는 대처와 유쾌한 상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KwakTube #wedding ring #honeymoon #pregnancy #Nice #Paris #p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