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멘토 오은영, '불후의 명곡' 출연… 인간적인 이야기·고민 상담 공개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가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700회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오는 8일(토) 730회 ‘명사 특집 오은영 편’을 방송한다.

아동 전문가로 시작해 육아, 부부, 젊은이 등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조언으로 ‘국민 멘토’라는 수식어를 얻은 오은영 박사는 이번 특집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그녀는 ‘불후의 명곡’ 출연에 대해 “영광스럽고 즐겁다. 노래만 안 시키시면 좋겠다”라며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특집에서는 ‘불후 고민 상담소’가 열려, 출연 아티스트들이 부부 사이부터 사춘기 갈등까지 깊은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인간 오은영’으로서의 모습도 조명된다. 오 박사는 자신의 연애, 결혼, 그리고 딸의 엄마로서의 삶을 이야기하며, 특히 대장암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수술실에 들어가면서 아이의 이름을 목놓아 불렀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는 후문이다.

오은영 박사에게 힐링을 선사할 이번 무대에는 서문탁, 자두, 알리, 남상일&김태연, 우디, 은가은&박현호, 김기태, 원위(ONEWE), 머쉬베놈, 정승원 등 10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테크노, 발라드, 팝, 트로트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펼쳐지며 오은영 박사와 명곡판정단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간 오은영의 진솔한 이야기와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어우러질 ‘불후의 명곡-명사 특집 오은영’ 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방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은영 박사님 눈물 흘리시는 거 아니냐', '아티스트들이 어떤 고민을 이야기할지 궁금하다', '명곡 무대도 기대되고 오 박사님 이야기도 듣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