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The Classic'으로 올겨울 감성 발라드 정조준

가수 규현이 깊이 있는 음악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규현의 EP 'The Classic(더 클래식)'의 Afterglow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규현은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층 깊어진 감성을 선보였다. 짙은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빛 속에서도 차분한 모습의 규현은, 그가 발라더로서 쌓아온 탄탄한 음악적 서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규현은 차분한 무드로 성숙한 면모를 드러낸 Reminiscence 버전, 섬세한 감정선을 보여준 Still 버전, 그리고 감각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매력을 담은 Afterglow 버전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The Classic'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정규 앨범 'COLORS'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규현은 이번 앨범을 통해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발라드의 깊이와 가치를 '발라드 정공법'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그의 음악적 색깔이 고스란히 담긴 시그니처 발라드 곡들이 올겨울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실 것으로 기대된다.

규현의 EP 'The Classic'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네티즌들은 '역시 규현은 발라드지', '콘셉트 포토 분위기 대박이다', '앨범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