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협박 혐의 '무혐의' 처분…법률대리인 측 '명예훼손 강력 법적 대응 시사'

Article Image

박수홍, 협박 혐의 '무혐의' 처분…법률대리인 측 '명예훼손 강력 법적 대응 시사'

Haneul Kwon · 2025년 11월 7일 00:32

방송인 박수홍이 모델료 지급 문제로 갈등을 겪던 식품업체 대표로부터 협박 혐의로 피소되었으나, 최근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태하 측은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7월 협박 혐의로 피소되었던 박수홍 씨가 ‘혐의 없음(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수홍 측은 지난 7월 식품업체 A씨가 박수홍을 협박 혐의로 고소했을 당시, 고소장을 수령받지 못한 상황에서 언론 보도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이미지 훼손을 위한 언론플레이가 의심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박수홍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월 20일 박수홍에게 혐의가 없다는 ‘불송치’ 결정을 내리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수홍의 협박 혐의가 사실무근임이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박수홍 측은 A씨의 주장이 처음부터 성립될 수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A씨는 박수홍으로부터 직접 협박을 들은 것이 아니라, 과거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이 A씨에게 협박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는 행위자가 아닌 박수홍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유명 연예인인 박수홍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압박하기 위한 명백한 무고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박수홍 측은 현재 A씨 업체와 모델료 지급 문제로 법적 대응 중이며, A씨가 법원의 화해결정문마저 거부하고 2년 만에 터무니없는 문제를 제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수홍 측은 A씨의 주장이 근거 없는 허위임이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진 만큼, 향후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들은 "박수홍 씨 드디어 억울함이 풀렸네요.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요.", "경찰 조사 결과 명백히 무혐의 나왔으니 이제라도 진실이 밝혀져서 다행입니다.",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수홍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Park Soo-hong #A #model fees #blackmail #Seoul Gangnam Police Station #Law Firm Tae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