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사랑', 단 2회 만에 시청자 '입덕'…배우들 열연+꿀잼 케미 '화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김가람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정여랑 작가의 재치 넘치는 대본이 환상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는 평입니다. 특히 배우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정재는 국민 배우 ‘임현준’ 역을 맡아 코믹 연기부터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망가짐도 불사’하는 열연을 펼쳤습니다. 그는 평범한 인쇄소 운영 시절부터 톱스타가 되기까지, 배우로서의 성장통을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국민 형사' 강필구로 변신한 그의 짜릿한 액션 연기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임지연은 정치부 에이스에서 연예부 새내기 기자 ‘위정신’으로 완벽 변신했습니다. 정치부 에이스답게 거침없는 취재 실력을 보여주지만, 비리 사건에 휘말리며 연예부로 옮겨온 인물입니다. 임현준과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를 깊이 이해하게 되는 ‘강필구’ 팬으로 변모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습니다.

첫 만남부터 삐걱거렸던 임현준과 위정신은 레드카펫에서의 굴욕 사건을 겪으며 악연으로 얽히게 됩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위정신이 강필구에게 ‘입덕’하며 두 사람의 앙숙 케미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김지훈은 스포츠은성 사장 ‘이재형’ 역으로 스윗하고 다정한 매력을 선보였고, 서지혜는 카리스마와 츤데레 매력을 겸비한 연예부 부장 ‘윤화영’ 역으로 완벽 동기화했습니다.

제작진은 “3, 4회에서는 임현준과 위정신이 더욱 얄궂은 인연으로 얽히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앙숙 케미를 펼칠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습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정재 코믹 연기 진짜 미쳤다’, ‘임지연 캐릭터 완전 매력 있어’, ‘다음 화 빨리 보고 싶다’ 등 배우들의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앙숙 케미’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