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임성훈, 건강 되찾는 여정 담은 '대단한 도전'으로 컴백

MC 임성훈이 건강 회복을 돕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오는 9일 오전 8시 40분 MBN에서 첫 방송되는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은 기존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을 리뉴얼한 리얼 헬스 도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에 취약한 사람들이 건강한 사람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도전자와 건강 서포터가 한 팀을 이루어 4주간의 집중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개인에게 맞춤화된 건강 솔루션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첫 방송에서는 '면역력과 체온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급격한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11월을 배경으로 한다. 특히 세계 췌장암의 달이자 대한암학회가 지정한 '폐암 인식 증진의 달'인 만큼, 암 환자와 회복자에게 중요한 체온 관리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트로트 가수 신비는 유방암으로 17번의 항암 치료와 가슴 전절제 수술을 이겨낸 경험을 바탕으로 윤지영과 한 팀을 이룬다. 수술 후유증인 손발 저림과 면역 저하로 힘들어하는 그녀는 떨어진 면역력에 대한 걱정을 토로한다.

또한, 13cm의 난소암 종양 제거 후 재발 불안감을 안고 있는 일반인 최혜련 씨는 배우 이광기와 함께 건강 미션에 도전한다. 그녀 역시 온몸의 통증, 불면증, 수족 냉증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다.

사전 검사 결과, 두 팀 모두에게 '체온을 올려라'라는 공통 솔루션이 주어졌다. 과연 4주간의 꾸준한 도전을 통해 두 사람의 면역력과 건강은 회복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N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프로그램 소식에 네티즌들은 '임성훈 님 건강 프로그램으로 돌아오셨네요! 기대됩니다', '암 투병 후 회복 과정 너무 궁금해요. 응원합니다', '건강 정보도 얻고 감동도 있을 것 같아 본방 사수해야겠어요'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