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한 1100만원 기부 '훈훈'

배우 이정재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이정재가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에 1,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정재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당시 받은 퀴즈 상금 100만 원에 자신의 사비 1,000만 원을 더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용품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는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의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7년부터 여성청소년의 보건위생 증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최근에는 위생용품 세트 지원, 위생 시설 개선, 성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이정재 배우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정재 배우님, 정말 멋지세요!', '기부 소식 들으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의 선행을 칭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