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필승 원더독스' 7회서 수원시청과 격돌! '야, 바꿔!' 작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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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필승 원더독스' 7회서 수원시청과 격돌! '야, 바꿔!' 작전 통할까

Seungho Yoo · 2025년 11월 7일 03:21

‘필승 원더독스’의 김연경 감독이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7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와 실업배구 최강팀 수원특례시청 배구단의 불꽃 튀는 맞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앞서 ‘필승 원더독스’는 1세트를 먼저 가져오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2세트에서도 큰 점수 차로 앞서 나가며 승리를 예감케 했다. 하지만 과거 역전패의 아쉬운 경험이 있기에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과연 ‘필승 원더독스’가 강팀 수원특례시청을 상대로 시즌 3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이날 김연경 감독과 수원특례시청의 강민식 감독은 불꽃 튀는 지략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김 감독은 득점 자체보다 훈련 과정을 중시하는 지도 철학으로 팀을 이끌지만, 수원특례시청의 거센 반격에 순간적으로 “야, 바꿔!”라고 외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한다. 과연 그녀의 외침이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경기 중 세터 이진이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포착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연경 감독의 말에 감정이 북받친 이진의 진심이 드러난 것.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9일 일요일 밤 9시 10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경 감독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와 선수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누리꾼들은 '역시 배구 여제!', '감독님 믿어요!', '이번에도 승리 가즈아!' 등 응원의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이진 선수의 눈물에 대해서는 '감독님과의 끈끈한 유대감이 느껴진다', '얼른 방송 보고 싶다'는 반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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