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정, 첫 사극 도전 '이강달'로 신선한 매력 예고
배우 김세정이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를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7일) 첫 방송되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 박달이의 영혼 체인지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신선한 설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세정은 극 중에서 억척스럽지만 생활력 넘치는 부보상 ‘박달이’ 역을 맡았다. 장사 수완이 뛰어나고 정이 많지만, 거침없는 성격과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주변 사람들을 사로잡는 인물이다. 하루아침에 세자와 영혼이 뒤바뀌며 예상치 못한 인생을 살게 되는 달이의 모습은 김세정의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과 탁월한 감정 연기를 통해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작품은 김세정의 데뷔 이후 첫 사극 도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유쾌한 생활력과 단단한 내면을 동시에 지닌 부보상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기존 현대극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영혼이 뒤바뀐 세자의 말투와 품위를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사극 장르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전망이다. 코믹함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정은 그동안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오늘의 웹툰’, ‘사내맞선’,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학교 2017’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사랑스러움부터 진중함, 액션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는 모습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그녀이기에, 이번 사극 도전 역시 또 한 번의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김세정의 첫 사극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오늘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세정의 첫 사극 도전 소식에 팬들은 '드디어 김세정 사극이라니 너무 기대된다!', '박달이 역할 찰떡일 듯, 본방사수해야지', '이미 연기력은 검증됐으니 믿고 본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