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vs최성은, '마지막 썸머' 3-4회서 본격 대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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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vs최성은, '마지막 썸머' 3-4회서 본격 대립 예고

Seungho Yoo · 2025년 11월 7일 04:46

‘마지막 썸머’에서 배우 이재욱과 최성은의 팽팽한 대립이 본격화된다.

내일(8일)과 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3, 4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가 예상치 못한 행보로 송하경(최성은 분)을 당황스럽게 만들 예정이다.

앞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하경 앞에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버린 17년 지기 소꿉친구 도하가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2년 전 어떤 일을 계기로 멀어졌는지에 대한 사연이 드러나면서 이들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도하는 땅콩집 매매를 원하는 하경과 팽팽하게 맞서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3회 방송을 앞두고 7일 공개된 스틸에는 전예은(강승현 분)이 건넨 공공 공모 관련 서류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하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경을 면사무소로 좌천시킨 장본인인 예은이 이번에도 그녀를 곤경에 빠뜨릴 것으로 보여 긴장감을 높인다. 하경은 공모 서류 속 내용을 확인한 뒤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그런가 하면 혼란스러운 하경 앞에 도하가 나타난다. 하경은 날 선 눈빛으로 “네가 왜 여기에 있냐”는 듯 도하를 바라보는 반면, 도하는 부드러운 미소로 그녀를 바라보며 극과 극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2년 만에 파탄면에 돌아온 도하는 하경이 추진 중인 담장 허물기 사업을 반대하고, 공동 명의로 된 땅콩집 매매를 거부하는 등 앙숙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도하가 하경의 일터까지 직접 찾아온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재욱X최성은 케미 벌써부터 기대된다", "둘이 왜 싸우는 건지 이유가 너무 궁금하다", "마지막 썸머 빨리 보고 싶어요!" 등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와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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