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릿, 'NOT CUTE ANYMORE'로 보여줄 반전 매력…컴백 기대감 최고조
그룹 아일릿(ILLIT)이 'NOT CUTE ANYMORE'라는 파격적인 신보명으로 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24일 발매될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는 기존 아일릿이 대중에게 각인시킨 밝고 통통 튀는 소녀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팬들은 아일릿이 이번 컴백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 스타일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신보명에 담긴 메시지는 앞서 공개된 콘텐츠 곳곳에 암시되어 있다. 팩샷 이미지에는 ‘사람들은 나를 알기도 전에 귀엽다고 하고, 알고 나서도 계속 그렇게 말한다. 하지만 나에게는 예상치 못한 모습들이 정말 많다. 단지 알아차리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릴 뿐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아일릿의 예상치 못한 변화를 예고했다.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는 더 이상 귀엽기만 한 모습에 머무르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수록곡 'NOT ME'는 그 누구도 자신을 규정할 수 없다는 당찬 의지를 담았다. 이는 기존 이미지를 부정하는 것이 아닌,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진짜 나'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아일릿의 포부를 담은 선언이다.
특히 이번 신보에는 빌보드 '핫 100' 1위 및 그래미 후보에 오른 재스퍼 해리스(Jasper Harris)가 프로듀싱을 맡고, 샤샤 알렉스 슬론(Sasha Alex Sloan), 유라(youra) 등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해 음악적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멤버 윤아, 민주, 모카가 수록곡 작사/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팬들은 “스스로 귀엽지 않다고 하는 모습마저도 귀엽다”, “어떤 스타일과 장르에 도전할지 너무 궁금하다”, “아일릿의 새로운 시도가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일릿은 10일과 12일 콘셉트 포토, 17일 뮤직비디오 무빙 포스터, 21일과 23일 오피셜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신보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한편, 아일릿은 컴백에 앞서 8~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공식 팬미팅 '2025 ILLIT GLITTER DAY IN SEOUL ENCORE'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아일릿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콘셉트 진짜 대박일 듯”, “얼른 보고 싶다” 등의 반응과 함께, “아일릿은 뭘 해도 귀엽다”며 이전의 귀여운 이미지를 그리워하는 팬들도 일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