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레터', 10주년 기념 초호화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아시아 넘어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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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레터', 10주년 기념 초호화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아시아 넘어 세계로

Doyoon Jang · 2025년 11월 7일 07:42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당대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 창작 뮤지컬 '팬레터'가 개막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캐스팅과 함께 돌아온다.

오는 12월 5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팬레터'는 초연 당시부터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위상을 높여왔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에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김해진' 역에는 에녹, 김종구, 김경수, 이규형이, '정세훈' 역에는 문성일, 윤소호, 김리현, 원태민이 캐스팅되었다. 또한 '히카루' 역은 소정화, 김히어라, 강혜인, 김이후가 맡아 극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팬레터'는 2016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18년 대만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에서는 라이선스 초연에서 번역극상을 수상했으며, 중국에서는 2022년부터 매년 라이선스 공연이 이어지고 있고 올해는 7개 부문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팬레터'는 문학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지닌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정세훈, 그리고 그의 뮤즈 히카루의 이야기를 통해 예술과 사랑에 대한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돌아왔다! 10주년 캐스팅 미쳤다', '이 조합이라면 무조건 봐야지', '이미 티켓팅 시작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떨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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