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65년 솔로' 끝낼까? 결혼정보회사 방문… "설렘 기억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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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65년 솔로' 끝낼까? 결혼정보회사 방문… "설렘 기억 안 난다"

Seungho Yoo · 2025년 11월 7일 11:28

배우 최화정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서는 최화정이 직접 결혼정보회사를 찾아 상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65세인 최화정은 “여기는 제 또래도 있나요?”라며 수줍게 물었고, 상담사는 “커리어를 쌓아온 뒤 평생 친구 같은 동반자를 찾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답했다.

최화정은 “언제 설레어봤는지 기억이 안 난다. 그게 조금 슬프다”며 진솔한 속내를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그러잖아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내일이라도 결혼한다고. 나도 그런 마음이 생긴다면, 새로운 길을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결혼에 대한 조심스러운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제적 안정에 대해선 “일찍부터 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안정됐다. 아파트 자가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취미로는 반려견과 놀거나 요리, 독서를 즐긴다고 언급하며 “혼자 있는 게 외롭진 않지만, 언젠가 다시 설렐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나이에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게 두렵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인연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며 “지금은 ‘괜찮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조금씩 든다”고 말해 앞으로의 변화를 예고했다.

최화정은 1985년 라디오 DJ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결혼정보회사 방문은 그의 인생 2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Choi Hwa-jung #Hello Choi Hw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