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 향한 '사랑꾼' 면모 폭발…'편스토랑' 예고편서 애정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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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김연아 향한 '사랑꾼' 면모 폭발…'편스토랑' 예고편서 애정 전했다

Jihyun Oh · 2025년 11월 7일 13:01

가수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7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우림이 출연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퀸연아’의 사랑, 고우림 편셰프 출격! 좋은 남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점? 말을 예쁘게 하자’라는 문구가 담겨 기대를 모았다.

영상 속 고우림은 부부의 단골 야식 메뉴를 묻는 질문에 “치킨과 떡볶이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셰프 이연복이 “야식을 먹고 자면 얼굴이 붓는데, 연아 씨는 다음날도 예쁘냐”고 묻자, 고우림은 “예쁘다. 내 눈에는 항상 예쁘다”라고 답하며 김연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고우림은 자기 관리에 철저한 이유에 대해 “내 얼굴이 곧 아내의 얼굴이라고 생각해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밝히며, ‘아내에게 잘하는 노하우’로는 “아내의 심기를 거슬리지 않으면 된다. 좋아하는 걸 함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싫어하는 걸 안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현명한 철학을 전했다. 이에 강남은 “정말 현명하다”며 감탄했다.

가훈으로 ‘말을 예쁘게 하자’를 꼽은 고우림은 “내가 예쁜 말을 하면 상대도 예쁜 말을 하게 된다”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한 해 한 해 더 지혜로운 남편이 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MC 붐은 이를 듣고 “두 분이 ‘빙상 여제 남편 클럽’을 만들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고우림 진짜 다정하다", "김연아 복 받았네", "사랑꾼 남편의 정석이다", "저런 남편 어디 없나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아내가 싫어하는 걸 안 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에 많은 공감을 표현하며 그의 현명함에 감탄하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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