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비서진'서 깜짝 지각…김광규 '분노'→이서진 '발로 문 막기' 쇼맨십

배우 이서진이 SBS 예능 ‘$;;비서진$;;’에서 예상치 못한 지각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비서진$;;’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배우 지창욱, 도경수의 영화 ‘$;;조각도시$;;’ 공식 홍보 일정을 매니저처럼 돕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프로페셔널한 매니저로 변신했지만, 이서진의 갑작스러운 지각으로 촬영장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제작진이 “이서진 씨가 늦는다”고 알리자, 김광규는 “매니저가 지각을 하느냐”며 발끈했습니다. 특히 과거 김광규가 지각했을 때 “정신 못 차린다”며 잔소리를 했던 이서진의 모습이 공개되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홀로 카메라 세례를 받은 김광규는 “이서진 안 오니까 나한테만 카메라 몰려서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잠시 후, 지각의 주인공 이서진이 등장했고, 그는 재빨리 차 문이 열리자 발로 문을 막으며 잔소리를 차단하는 듯한 행동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김광규는 “몇 시인데 지금 오냐”며 타박했지만, 이서진은 “알았어, 잠깐만…”이라며 재치 있게 상황을 넘겼습니다. 이서진의 능숙한 ‘현실 반응’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김광규는 “너 3학년 때 내가 6학년이었다. 형한테 그러면 안 된다”고 계속 구박했지만, 이서진의 미소에 결국 ‘칼로 물 베기’처럼 다툼은 마무리되었습니다.

한편, ‘$;;비서진$;;’은 스타의 일상을 밀착 취재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리얼 로드쇼 예능으로, 이서진의 까칠하면서도 재치 있는 매니저 캐릭터가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서진의 예상치 못한 지각과 이를 능청스럽게 대처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역시 이서진!', '지각해도 귀엽다', '김광규 표정 레전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과거 김광규에게 했던 잔소리가 되돌아오는 장면을 보며 '자업자득'이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댓글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