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채아, 딸에게 '아빠 같은 남자'는 피하라고 조언할 것...
Jihyun Oh · 2025년 11월 7일 21:17
배우 한채아가 자신의 딸이 아버지와 비슷한 성향의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채아는 지난 7일 개인 유튜브 채널 '한채아'에 공개된 캠핑 브이로그 영상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서 결혼 12년 차 지인과의 대화 중, 한채아는 자신은 결혼 7년 차이며 그 전에 긴 연애 기간을 거쳤다고 이야기하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남자는 결혼 상대로 엄마와 닮은 사람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이나 성향 면에서도 엄마와 비슷하거나, 혹은 딸들이 자신의 아빠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딸이 아버지와 닮은 사람을 만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채아 역시 같은 마음이라며 "(딸이) 내 남편이랑 진짜 닮은 사람이랑... 아우 '너 저 사람이랑 살 수 있어? 네가 얼마나 힘들지 알아?' 라고 말할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한채아는 2018년 5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차남 차세찌와 결혼했으며, 같은 해 10월 첫 딸을 출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해당 영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딸이 아빠 닮으면 고생한다는 말, 완전 공감합니다", ""한채아님 솔직해서 좋아요. 엄마 마음은 다 똑같죠", ""다음 캠핑 브이로그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채아의 이야기에 공감과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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