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뮤지컬 무대 복귀 지현우, '전참시'서 5시간 전부터 공연 준비하는 '열정 장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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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뮤지컬 무대 복귀 지현우, '전참시'서 5시간 전부터 공연 준비하는 '열정 장인' 공개

Haneul Kwon · 2025년 11월 8일 00:08

배우 지현우가 11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와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는 하루를 공개한다.

오늘(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72회에서는 뮤지컬 ‘레드북’을 통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공연 5시간 전부터 공연장에 출근하는 지현우의 철저한 준비 과정이 그려진다.

앞서 지현우는 식사를 마친 후 매니저와 헤어져 홀로 지하철을 타고 공연장 인근 동물원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다정한 원숭이 커플을 보던 그는 패널들의 결혼 계획 질문에 “요즘 아이들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결혼 계획은…”이라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겨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옥주현, 아이비, 민경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레드북’의 백스테이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극 중 신사이자 변호사 브라운 역을 맡은 지현우는 공연 시작 5시간 전부터 현장에 도착해 남다른 성실함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타임 공연을 마친 배우 민경아와 송원근은 “네 공연은 5시간이나 남았는데, 왜 이렇게 일찍 온 거냐”, “역시 지현우”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22년째 지현우 곁을 지키고 있는 김병성 매니저는 “현우는 작품마다 늘 현장에 제일 먼저 와서 대본을 읽고,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다”며 그의 철저한 성실함을 증언했다.

대기실에 도착한 지현우는 본격적으로 ‘공연 전 의식’에 돌입했다. 명상, 요가, 눈물 연기까지 차근차근 수행하며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그의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물과 빨대를 활용한 독특한 호흡법, 물구나무 자세로 뮤지컬 넘버를 연습하는 등 신선한 준비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티즌들은 '지현우 진짜 프로다.. 11년 만에 나와도 녹슬지 않은 열정!', '뮤지컬 레드북 꼭 보러 가고 싶다.. 지현우 연기 기대됨', '결혼 계획보다는 아이가 먼저라니.. 귀여운 답변이네요ㅎㅎ' 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그의 복귀와 방송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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