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예 KATSEYE, 데뷔 2주년 안 돼 그래미 '최우수 신인상' 등 2개 부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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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예 KATSEYE, 데뷔 2주년 안 돼 그래미 '최우수 신인상' 등 2개 부문 후보!

Jihyun Oh · 2025년 11월 8일 01:53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합작해 선보인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세계 최고 권위의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무려 두 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현지 시각 8일, 2026년 개최될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KATSEYE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라는 두 개의 주요 부문에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은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등과 함께 그래미의 '빅 포'로 불리는 핵심 부문인데요. K팝 그룹은 물론, K팝 방법론을 통해 제작된 그룹이 이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KATSEYE가 최초입니다. 이들은 올리비아 딘, 더 마리아스, 애디슨 레이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합을 펼치게 됩니다.

또한, KATSEYE는 히트곡 '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도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 부문에서는 신시아 에리보 & 아리아나 그란데의 'Defying Gravity', 헌트릭스의 'Golden', 로제 & 브루노 마스의 'APT.' 등 쟁쟁한 곡들과 함께 경쟁합니다.

데뷔 2주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KATSEYE가 거둔 이러한 성과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ABC 뉴스는 "걸그룹이 그래미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일은 드문데, 글로벌 걸그룹의 노미네이트는 더욱 이례적"이라며 이번 성과의 의미를 강조했고, CNN 역시 "KATSEYE가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음을 그래미가 증명했다"는 제목의 기사로 이들의 비약적인 성장을 조명했습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은 내년 2월 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KATSEYE의 그래미 후보 지명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은 "진짜 대단하다!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그래미 후보라니", "역시 하이브와 게펜의 합작은 다르네. 자랑스럽다!", "이 기세면 신인상 받을 수도 있겠다"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 최초의 K팝 관련 그룹 후보라는 점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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