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2주 만에 근황 공개… 몽환적 셀피로 시선 강탈

가수 박봄이 2주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박봄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박봄. 박봄엘리자베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이는 앞서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 논란 이후 약 2주 만에 공개된 근황이라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특유의 필터를 활용한 셀피로 변함없는 비주얼을 뽐냈습니다. 과장되게 커진 눈과 도톰한 입술을 강조한 메이크업은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강조된 눈썹과 입술, 그리고 하얀 피부 표현이 돋보였습니다.

박봄은 검정색 민소매 상의를 입고 턱을 괴는 등 밝아진 표정을 선보였습니다. 고소 논란 이후 다시 평범한 일상을 되찾은 듯한 모습입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누워서 포즈를 취한 박봄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핑크빛 입술 메이크업과 함께 나른하면서도 몽환적인 표정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41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동안 외모 역시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박봄은 지난달 22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고소했다는 게시물을 올려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당시 박봄의 소속사 측은 '2NE1 활동 관련 정산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후 소속사는 '박봄은 현재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이며 팬들의 걱정을 전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한국 네티즌들은 '박봄님, 힘든 일 잘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다행이에요', '화장은 여전히 독특하지만, 예전 모습 많이 찾은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응원할게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