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피 김승윤, 'Yuu'로 솔로 데뷔… 애틋한 R&B 싱글 'Love Me (Like I Love You)' 발표
밴드 크리스피(creespy)의 보컬 김승윤이 'Yuu(유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성공적인 솔로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다.
Yuu는 오늘(8일) 오후 6시, 첫 싱글 'Love Me (Like I Love You)'를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크리스피 활동을 통해 독창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사랑받아온 김승윤은 이번 솔로 싱글을 통해 R&B와 팝을 중심으로 더욱 감각적이고 솔직한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Love Me (Like I Love You)'는 Yuu가 작사, 작곡, 편곡, 연주까지 직접 참여하며 '올라운더'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곡이다. 세련된 리듬 위로 흐르는 매력적인 보컬은 R&B 특유의 부드러운 그루브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사랑한다는 말이 너무 쉽게 오가는 관계 속에서 느끼는 진심에 대한 아이러니한 감정을 담아낸 후렴구는 단순한 고백처럼 들리지만, 그 안에 담긴 공허함이 Yuu만의 깊은 감성을 더한다.
Yuu는 이번 솔로 작업에 대해 “크리스피의 음악과는 또 다른, 나만의 감정선과 리듬을 담고 싶었다”라며 “진심이지만 불안전한 사랑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밴드 크리스피로 데뷔한 Yuu는 특유의 영화적 송라이팅과 감각적인 비주얼로 주목받아왔으며, 최근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2025 펜타 슈퍼루키' TOP6에 선정되며 실력을 입증했다. 데뷔 4년 만에 첫 솔로 프로젝트를 시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Yuu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한국 네티즌들은 "Yuu(김승윤)만의 감성이 물씬 느껴진다", "크리스피 때와는 또 다른 매력! 벌써 음원 차트 휩쓸각", "솔로곡 너무 좋다, 김승윤 목소리에 푹 빠졌어요"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과 진솔한 가사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