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폐교 리모델링 프로젝트 공개... 강승현 기습 질문에 최성은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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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폐교 리모델링 프로젝트 공개... 강승현 기습 질문에 최성은 ‘당혹’

Hyunwoo Lee · 2025년 11월 8일 06:48

배우 이재욱이 폐교를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3회에서는 이재욱이 연기하는 백도하가 1년간 공들인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극 중 송하경(최성은 분)과 도하가 어긋난 관계가 된 데에는 백도영(이재욱 분)이라는 인물이 연관되어 있음이 암시되었다. 하경은 어린 시절을 계속 언급하는 도하에게 “네 추억을 나한테까지 강요하지 마”라고 분노를 표출했지만, 도영의 명찰이 담긴 상자를 지키려 애쓰는 하경의 모습은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늘(8일) 3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 도하는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시청자들 앞에서 폐교된 파탄고등학교를 천문대로 리모델링하겠다는 프로젝트를 발표 중이다. 파천 시장까지 참석한 공식 석상에서도 도하는 능숙하게 발표를 이어가며 건축소장으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다.

한편, 도하를 지켜보던 하경은 그의 속내를 알 수 없어 씁쓸해한다. 도하의 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전예은(강승현 분)이 하경에게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져 모든 이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정적 끝에 하경이 답하자 도하는 의문을 표하며 의아해하고, 두 사람 사이에는 긴장감이 흐른다. 하지만 하경은 도하의 재치 있는 말솜씨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으며, 이 프로젝트가 그들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 썸머’ 3회는 폐교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계기로 다시 엮이는 백도하와 송하경, 그리고 수년 전 첫사랑의 진실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3회는 오늘(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재욱은 이번 드라마에서 천재 건축가 백도하 역을 맡아, 과거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채 폐교를 천문대로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인물을 연기합니다. 최성은과는 복잡하게 얽힌 관계를 그리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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