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엄마 모드 ON'…아들 위해 직접 만든 자동차 김밥 공개

배우 손예진이 완벽한 '엄마 모드'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손예진은 지난 7일 자신의 개인 SNS 부계정을 통해 "주말엔 김밥을 만들어 드세요. 삼촌이 주는 건 다 좋아해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라는 다정한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손예진이 아닌, 사랑스러운 아들을 위해 정성껏 김밥을 만드는 주부이자 엄마로서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손예진은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듬뿍 넣은 것은 물론, 건강을 생각한 흑미 잡곡밥까지 직접 준비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예진은 아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모양 식판에 김밥을 작게 잘라 보기 좋게 담아내는 세심함을 보여주었다. 직접 만든 김밥을 아들에게 먹이며 여유롭게 주말을 즐기는 듯한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의 결혼 초에도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밥상을 공개하며 '신혼밥상'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손예진은 현빈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한편, 손예진은 최근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 없다'에서 배우 이병헌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 손예진 SNS 캡처.

손예진은 과거 '집밥 손선생' 콘셉트로 SNS에 자신의 요리 실력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아이를 위한 요리에 남다른 정성을 쏟는 모습은 많은 엄마 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