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요가 수업 중 '솔직 입담' 폭발… "기사 나면 안 돼요!"

Article Image

이효리, 요가 수업 중 '솔직 입담' 폭발… "기사 나면 안 돼요!"

Haneul Kwon · 2025년 11월 8일 07:21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을 운영하며 수강생들에게 전한 솔직한 멘트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효리에게 직접 요가 수업을 받은 웹툰작가 A씨의 후기가 그림으로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A씨는 이효리의 아름다움을 '차분하고 고요한, 한 떨기 연꽃 같은 아름다움'이라고 표현했다.

수업 중 어려운 자세를 배우다 수강생들이 연이어 넘어지자, 이효리는 "소리 내지 마세요! 여러분 다칠까 봐 무서워요"라며 "다른 요가 선생님들은 돈만 물어주면 되지만, 나는 기사가 난단 말이에요"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기사 나면 안 되니까 모두 다치지 않게 조심해달라"고 당부했으나, 수강생들이 계속 넘어지자 이효리는 "저는 괜찮아요. 왜냐면 나는 돈이 많으니까! 마음껏 넘어지십시오! 1인실 잡아드리겠습니다! 난 부자니까"라고 말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이효리는 '아난다 요가'라는 이름으로 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오픈하고 직접 수업을 진행 중이다. '아난다'는 이효리가 2020년 만든 요가 '부캐릭터' 이름이기도 하다.

이효리의 요가원 운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요가 1도 모르는데 이효리 요가원은 가보고 싶다", "진짜 입담 미쳤다", "진짜 슈스 그 자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효리의 재치 있는 멘트에 "돈이 많다는 말이 킬포다", "역시 이효리 클래스"라며 유머를 즐기는 댓글들이 많았다.

#Lee Hyo-ri #Ananda Yoga #webtoon artist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