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살부터 배우 김향기, '인생이 영화'서 20년 연기 인생 돌아본다
배우 김향기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20년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인생이 영화'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9일(일) 방송되는 KBS 1TV 무비 토크쇼 '인생이 영화'에 출연하는 김향기는 3세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영화 '마음이', '우아한 거짓말', '증인', '영주' 등을 거쳐 천만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까지, 그의 필모그래피를 집중 조명한다.
영화 평론가 라이너는 김향기가 출연한 영화가 25편에 달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김향기는 한국 영화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극찬했다. 이에 MC 이재성은 "중견 배우 급"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3세 때 배우 정우성과 함께 광고를 촬영했던 일화가 공개되자, 이재성, 라이너, 거의없다는 당시 김향기의 귀여운 모습을 떠올리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17년 만에 정우성과 재회했던 '증인'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김향기의 꾸밈없이 맑은 성격과 MC들의 재치 있는 입담이 어우러져 녹화 내내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김향기는 "세 분 조합이 너무 재밌어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고 해, 역대급 텐션이 예상되는 '인생이 영화'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우 김향기의 영화 같은 인생 이야기는 9일(일) 밤 9시 30분 KBS 1TV '인생이 영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김향기 진짜 어릴 때부터 봐왔는데 벌써 20년이라니 시간 진짜 빠르다", "아역 때부터 연기력 진짜 탄탄했지. '우아한 거짓말' 때 연기 보고 울컥했는데", "정우성 배우랑 광고 찍었던 거 기억난다! 그때도 인형 같았는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김향기, 매번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서 좋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