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영, 형부 이루마 뉴욕 카네기홀 공연 감동 “뭉클하고 자랑스럽다”
배우 손태영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형부 이루마의 미국 뉴욕 카네기홀 피아노 연주회에 참석해 깊은 감동과 뿌듯함을 느꼈다.
지난 8일, 손태영의 개인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이 만난 월드클래스 한국인 이루마 형부, 드디어 미국에 오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 속에서 손태영은 “오늘 뉴욕 카네기홀에서 이루마 형부의 공연이 있다”며 “늦은 시간에 이렇게 나오는 건 오랜만”이라고 말했다. 저녁 식사 후 지인과 함께 공연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카네기홀 밖에는 이미 이루마의 연주를 보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손태영은 자막을 통해 “내가 다 뿌듯하다. 전석 매진”이라며 “우리 형부 인기 많으시네요”라고 형부의 인기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웅장한 카네기홀 내부로 들어선 손태영은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이런 멋진 곳에서 공연하시는 형부”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지금 뉴욕 카네기홀은 티켓이 매진됐다. 축하해요 형부”라며 “형부 컨디션이 좋아야 할 텐데, 오늘 잘 듣고 갈게요”라고 덧붙였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가 쏟아졌고, 손태영은 “정말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태영의 친언니인 손혜임 씨는 2007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결혼했다.
해당 영상 댓글에는 '형부 콘서트에 한국에서 직관하시는 손태영님 멋지세요!', '이루마님 연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거 보니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네요', '두 분 정말 보기 좋아요', '카네기 홀 매진이라니 대단해요!' 등 손태영의 뿌듯함에 공감하고 이루마의 성공을 축하하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