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문학회 회원들의 가을 운동회! 선미X김병철, 신흥 에이스 등극하나?
SBS ‘런닝맨’에서 오는 9일(일) 문학회 회원들의 좌충우돌 가을 운동회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모으면 장땡! 가을 문학회’ 레이스로 꾸며졌으며, 멤버들은 화투 중 단풍 카드 2개를 모아 장땡을 만드는 미션에 도전했다. 카드 교환 순서를 결정하기 위한 미션 과정에서 멤버들은 공룡, 닭, 말 등 동물 코스튬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빵빵하게 부푼 하체와 시야를 가리는 머리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어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가수 선미의 활약이 돋보였다. ‘헬스 여신’이라는 별명답게 평소 다져진 체력을 바탕으로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부으며 팀의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심지어 같은 팀인 김종국까지 제치고 신흥 에이스로 떠올랐다. 이에 맞서 배우 김병철 역시 ‘작곡가st’ 파마머리를 휘날리며 ‘네트 위의 마에스트로’로 등극, 잔디밭 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런닝맨’ 멤버들이 코스튬 페널티로 주춤하는 사이, 선미와 김병철은 게스트로서 용호상박의 기세로 팀을 이끌었다. 과연 이들 중 팀을 승리로 이끌 주인공은 누구일지, 단풍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모으면 장땡! 가을 문학회’ 레이스의 결과는 9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과 SNS를 통해 “선미 ‘런닝맨’ 나올 때마다 레전드 찍네!”, “김병철 배우 등장만으로도 꿀잼 예약이다”, “동물 코스튬 입고 하는 족구라니 상상만 해도 웃기다”, “이번 주 ‘런닝맨’ 본방사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