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친애하는 X' 아역배우 향한 훈훈한 미담 화제… "진심으로 아껴주는 모습에 감동"

Article Image

김유정, '친애하는 X' 아역배우 향한 훈훈한 미담 화제… "진심으로 아껴주는 모습에 감동"

Hyunwoo Lee · 2025년 11월 8일 10:34

배우 김유정의 따뜻한 마음씨가 담긴 미담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김유정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에서 아역배우 기소유의 아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최근 기소유의 어머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유정이 현장에서 보여준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기소유의 어머니는 "김유정 배우님은 실물이 사진보다 1만 배는 더 예쁘시다"며 운을 떼며, "촬영 전부터 감독님께서 소유를 많이 걱정하셨는데, 김유정 배우님께서 직접 상담사를 붙여주시고 리딩 때도 소유의 연기를 계속 걱정하며 격려해주셨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리딩 회식 자리에서도 꿀이 떨어지는 눈빛으로 다가와 '힘든 일 있으면 꼭 연락하라'며 따뜻하게 챙겨주셨고, 첫 촬영 날에도 현장에 직접 찾아와 응원해주셨다. 스케줄 때문에 오지 못한 날에도 미안해하실 정도로 아역을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소유의 어머니는 "김유정 배우님께 배울 점이 정말 많았다. 김유정 배우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다음 작품에서도 꼭 다시 만나 뵙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친애하는 X’는 잔혹한 사건과 치밀한 심리 묘사를 중심으로 한 범죄 스릴러로, 19세 판정을 받은 작품입니다. 폭력적이고 강렬한 장면이 많은 만큼 제작진은 아역배우의 정서적 보호를 위해 세심한 현장 관리를 진행했습니다. 김유정은 선배이자 아역 출신 배우로서 후배인 기소유에게 각별한 배려를 보이며 현장 안팎에서 '워너비 배우'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편, ‘친애하는 X’는 티빙에서 매주 목요일에 공개됩니다.

김유정은 어린 시절부터 아역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아역 배우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친애하는 X'와 같이 성인 연기자들도 소화하기 어려운 강렬한 장면이 많은 작품에서 아역 배우를 배려하는 김유정의 모습은 '프로페셔널'함과 '따뜻한 선배'로서의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Kim Yoo-jung #Ki So-yu #Dear X #TVING